정원충족률 80%··· 최고 수준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및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353곳(국공립 29곳ㆍ사회복지법인 10곳ㆍ법인 3곳ㆍ민간 104곳ㆍ가정 196곳ㆍ직장 11곳)의 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으며, 유형별 정원충족률(국공립 80%ㆍ사회복지법인 52%ㆍ법인 45%ㆍ민간 70%ㆍ가정 79%ㆍ직장 76%)을 보면 국공립어린이집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통해 보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중점 추진한 결과 국공립어린이집이 2019년에 3곳, 2020년에 2곳, 2021년에 4곳 개원으로 현재 총 29곳이 운영 중이며, 2022년도에는 6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및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영ㆍ유아의 건강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지역내 전체 어린이집, 보육아동, 보육교직원을 가입 대상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 보험가입을 지원해 사고 발생시 충분하고 폭넓은 보장을 통해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및 저출산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ㆍ급식ㆍ위생ㆍ안전ㆍ방역 정기(수시)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영ㆍ유아의 건강한 성장ㆍ발달 및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인 부모와 보육ㆍ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또한 활성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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