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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클리닉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금연보조제와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은 구 보건소 3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금연클리닉 등록 시 니코틴 의존도 평가 검사와 함께 상담사로부터 6개월간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등의 금연보조제도 제공받는다.
구는 구민들의 금연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격려품도 제공한다. 4·8주차에는 치약을, 12주차에는 비타민 음료를 선물하고, 만약 6개월 동안 금연을 성공한다면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금연클리닉 예약 및 이용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구청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운수회사와 관공서, 대형백화점 등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이 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건강을 강북구가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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