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홀몸노인이 많고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50곳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선정했으며, 맞춤형 생명존중ㆍ자살예방 정신건강 교육, 원예ㆍ미술치료, 종이공예 등 심리치료, 웃음치료 및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교육, 고위험자 전문 상담 관리 등을 통해 1년 동안 심리안정 및 정신건강 전담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생명사랑 행복마을 50곳을 지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공예(종이ㆍ한지ㆍ미술), 신체활동(전통놀이ㆍ건강체조)으로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이끄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살예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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