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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춘선 씨는 “양질의 쌀을 우리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이처럼 기탁을 하게 됐다”며 “갑자기 한파가 닥쳤지만, 따뜻한 밥이나마 맛있게 드시고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배 율곡면장은 “매년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백춘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어붙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사한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율곡면은 기탁받은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 등 어려운 세대 6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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