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3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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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6곳 추가 지원
▲ 구로구 구로동 시끄러운 도서관의 순회사서 지원사업 운영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배치해 장서 관리, 정보 서비스,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3년 처음으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았다. 지원 규모는 6곳으로 작년보다 2곳 늘었다.

지원 대상은 공립 작은도서관 4곳(항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시끄러운 도서관, 이니텍 도서관, 꿈키움 작은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2곳(꿈꾸는 SH작은도서관, 천왕연지타운1단지 작은도서관)으로, 순회사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각 도서관을 담당해 장서 관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에 방문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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