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에 45억 융자
5대 제조업 작업환경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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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땡겨요 홍보 이미지.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5대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5억원을 융자지원 했다. 전년 대비 10억원 증액한 것으로, 소상공인의 대출한도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1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4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사용 금액의 2%를 페이백(환급)하여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혜택을 더욱 높였다.
공공배달앱 ‘성동땡겨요’ 이용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면 되고,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또한 15% 할인 혜택과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하는 ‘성동형 아트테리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범위를 넓혀 지난해 36곳에서 올해 총 60곳 점포로 확대 지원한다.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뿌리산업인 제조업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만원 증액해 업체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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