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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1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덕현 연천군수(왼쪽 네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제공) |
[연천=조영환 기자]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을 대표하는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덕현 군수가 제1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군수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8년 6월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008년 3월 출범한 협의체로, 경기도 3개 시ㆍ군(파주시·김포시·연천군), 인천시 2개 군(강화군·옹진군), 강원도 5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등 총 10개 지자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접경지역의 공동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정책 건의 및 지자체 간 교류·협력 등 다양한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회장 선출을 계기로 접경지역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군사시설 및 수도권 관련 중첩규제,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 시ㆍ군 간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접경지역은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으로, 이제는 그 희생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할 때”라며 “접경지역이 더 이상 규제와 희생의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성장과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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