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동 업무보고회’는 박일하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구정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다.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통·반장, 주민 등 동별로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노량진1·2동, 대방동 ▲13일 사당1·4·5동 ▲15일 흑석동, 사당2·3동 ▲17일 상도1·2·4동 ▲21일 상도3동, 신대방1·2동까지 15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업무보고회는 동별로 주민이 직접 기획·제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 동아리 등의 문화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한다.
수여식 후에는 ‘동 업무보고’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는 2025년 구정 주요 정책과 동별 현안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이어지는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또한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2025년은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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