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모금 돌입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1 15: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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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1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사회 그늘진 곳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 용기,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가꿔 나가기 위해 민ㆍ관에서 하나 돼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에도 군민들이 보여준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으로 4억888만9430원의 성금을 모금해 저소득ㆍ소외계층의 긴급생계ㆍ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 나눔 실천에 사용했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중한 성금 모금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한 사회백신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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