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승마교육은 학년별 맞춤형 수업으로 저학년은 말에 대한 기본 지식과 평보, 고학년은 좌속보, 경속보 등을 배우게 되는 것은 물론 말과의 교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전신운동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와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교육지원청은 또 승마교육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강료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배우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학교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수강료는 학교에서 지원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윤남희 상리초 교장은 “상리초 모든 교직원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활동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의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행복승마교실은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상리초는 코로나19로 부족했던 학생들의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더욱 늘리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정서를 함양함과 동시에 기초학력을 꾸준히 강화해 미래사회에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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