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부총질에 반감 굉장히 커”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당 대표ㆍ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이준석계’ 후보들의 약진에 대해 14일 “100% 책임당원 투표에서는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계가 두명이 나와서 두 사람을 집중적으로 지원했고 저희는 7명의 후보가 난립한 상황이다보니 (이준석계 후보들이)1인 2표라는 제도의 특성을 잘 이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최고위원 후보)8명 중 친윤후보라고 할 수 있는 게 김재원ㆍ조수진ㆍ김병민 등 인지도가 높고 친윤으로서의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줬던 분들”이라며 “이준석계 후보들 네분에 대해 책임당원들은 당의 운영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대선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가 했었던 ‘내부총질’에 대해 굉장히 반감이 큰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이 네분이 독자적으로 나왔다면 모를까 지금 사실상 이준석 아바타로서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고 그 부분을 부정도 안 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재기’ 가능성에 대해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원들은 5년 전, 10년 전의 일도 오랫동안 정당에 관시을 가졌기 때문에 잊지 않는데 불과 1년 전 벌어졌던 많은 내부총질과, 더 심하면 대선 과정부터 당선된 이후까지의 분탕질을 굉장히 강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이준석의 정치적 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준석 대표는 선거가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숨어 있다가 나타난다”고 비유를 들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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