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행안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에 뽑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6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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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모범사례 발굴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7개 지표를 두고 이뤄진 것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을 합산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이 결과를 도출했다.

구는 그동안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뿐만 아니라 근속 승진기간 단축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북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굴착보호판을 무상 대여해 주민 안전을 지키면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 다방면으로 적극행정을 선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해 이룬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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