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무죄, ‘공감’ 45.5% vs ‘비공감’ 39.1% vs ‘모름’ 15.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10월 3주) 대비 3.4%p 상승한 40.5%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9%p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공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한 31.5%(3.4%p↓)로 나타났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선 ‘반대’ 50.3%, ‘찬성’ 32.0%, ‘잘 모름’ 17.8%로 각각 집계됐다.
남성 대상 조사에서는 반대 의견(55.8%)이 찬성(31.5%)보다 높았고 여성도 반대(44.8%)가 찬성(32.5%)을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서도 반대 의견이 높은 가운데 특히 60대(찬성 29.3% vs 반대 59.6%)와 70대 (찬성 26.7% vs 반대 55.5%), 30대 (찬성 25.7% vs 반대 53.5%)에서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겼다. 반면 40대는 찬성(43.8%)과 반대(44.3%)가 엇비슷하게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전남광주ㆍ전북)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높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45.5%가 ‘공감한’ 반면 39.1%는 공감하지 않았다.(잘 모름 15.3%)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공감 78.6%ㆍ비공감 11.0%)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공감 10.0%ㆍ비공감 78.5%)이 상반된 반응을 보인 가운데 무당층(공감 43.9%ㆍ비공감 22.4%)과 중도층(공감 42.6%ㆍ비공감 42.8%)은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공감 38.8%ㆍ비공감 50.3%)와 50대(공감 36.9%ㆍ비공감 51.0%)를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공감’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찬성(65%)이 반대(17.2%)를 앞선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반대(81.7%)가 찬성(6.7%)보다 높았다. 중도층은 찬성 35.4%, 반대 51.1%로 나타났다.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응답률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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