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이달까지 ‘더 임팩트’ 참가 청년예술인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7 16:43: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말까지 ‘2025 더 임팩트’에 참가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개인 연주자를 대상으로 음악 공연 중에서 모든 분야의 공연·예술이 가능한 단체와 시각예술 분야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장하는 등 대폭 확대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40인(팀)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구 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송파구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문예술가이며, ▲국악 및 서양 음악 개인 연주자 부문 20명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 공연예술 부문 10팀 ▲시각예술 부문 10명(팀)으로 나눠 총 40명(팀)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11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소규모 공연장과 옥상정원 등이 마련돼 있으며,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연중 신선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더 임팩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송파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