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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면장은 1966년 야로면 하림리에서 태어나 1991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가야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과장, 재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23년 7월 야로면장으로 부임해 1년간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재임 기간 박 면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인자한 성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복지서비스 강화를 추진했고, 각종 기관사회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감 행정을 실현하며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야로면지 편찬 작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자료 수집 등에 적극 참여해, 6월 인쇄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하반기 중 발간을 앞두고 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공직자로서 마지막을 고향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그간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함께해 준 동료 공직자들과 합천군민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합천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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