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뿔당골영농조합법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3 1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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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뿔당골영농조합법인(대표 하점길)은 22일 합천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뿔당골영농조합법인은 합천군 삼가면에서 산란계 10만수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그동안 뿔당골영농조합법인은 계란 기부를 비롯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하점길 대표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성금이 합천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뿔당골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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