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주민자치회, 2분기 『문화가 있는 날』영화 상영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6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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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웰컴 투 동막골’ 상영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면 주민자치회는 25일 야로체육관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의 비극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하며 6·25전쟁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6월 30일 퇴임을 앞둔 박필숙 야로면장에게 주민자치위원들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유재식 씨와 황금농장 백성환 씨가 준비한 다과와 라면, 휴지, 세제,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주민들은 영화를 관람하며 간식을 즐기고 경품 추첨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준열 야로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지친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달콤한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지난 1년간 동고동락한 야로면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면민 모두의 건강과 야로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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