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랑의 온도탑 100℃ 돌파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30 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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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27일만에 목표액 9.4억 초과 달성
지역 기업·단체들 기부 캠페인 잇단 동참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1일 희망2022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27일 만에 목표치 9억4000만원을 초과 달성한 9억7600만원을 기록, 사랑의 온도를 103.9℃로 끌어 올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씩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도 1℃씩 상승한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들과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고려인삼과학(주) 2000만원, 파주시산림조합 1000만원, (재)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1000만원, (주)창성시트 1000만원, 주식회사 노스팜 1000만원 등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아이사랑어린이집 및 산내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은 ‘고사리손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은 74만7000원을 기부했다.

기탁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에 전달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으며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사리손 돼지저금통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한분 한분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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