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ESG-복지' 민관 협업모델 모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8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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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이슈포럼 개최
사회문제 해결 기업활동 소개
▲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미래복지’를 주제로 한 복지 이슈 포럼에서 문석진 구청장(왼쪽 두 번째) 등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미래복지’를 주제로 '복지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의 새로운 흐름을 고찰하고 복지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새내기 사회복지사인 이대종합사회복지관 강은영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종사자들이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했다.

포럼 1부는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진석 SK텔레콤 ESG추진그룹 부장의 기조 강연과 문석진 구청장의 사례 발표로, 2부는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와 앞선 발표자들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먼저, ‘ESG와 참성장, 복지국가의 방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 최영준 교수는 "ESG란 경제 성장에서 돌봄과 사회투자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와 사회복지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서진석 부장은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루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의 ▲아이스팩 공유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 ▲100가정 보듬기 및 행복 더 나누기 사업과 기업 활동 연계 ▲안산 무장애 자락길 조성 등을 예로 들며 ESG를 지방정부의 행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공공, 민간, 비영리 분야 간 ESG 협업과 참여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들이 ‘ESG와 복지 정책’에 관해 제안한 내용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도 공유했다.

아울러 구는 포럼에서 청취한 의견과 토론 결과를 구의 중장기적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복지정책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미래복지를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협업하고 참여하는 활력 있는 지역사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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