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광천변에서 오는 30일 ‘2025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홍제천 교차로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 부근을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게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을 지급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에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오는 19일 오후 5시 구청·은평구체육회·은평불광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총 1100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벚꽃 명소인 불광천에서 은평의 봄을 알리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참여하는 마라톤대회를 통해 구민건강증진과 지역홍보 확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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