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4~6일 구청 앞 야외도서관 운영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8 1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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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6월4일부터 3일간 도봉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에서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과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1500권의 도서가 마련될 예정이며,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빈백, A형 텐트, 테이블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북 큐레이션부터 작가와의 북 토크콘서트, 어린이 연극동화 공연, 독서·공예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부스 운영에는 도봉문화재단 소속 구립도서관 등이 참여한다.

6월4일에는 작가와의 북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북 콘서트에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정은 작가가 나선다.

6월 5~6일은 어린이를 위한 연극동화 공연과 체험형 놀이 활동이 펼쳐진다. 동화책 캐릭터 행진, 그림책 원화 전시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준비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따스한 햇살 아래 잔디밭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여유, 오는 6월 도봉구청 광장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새로운 독서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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