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달 7일까지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 접수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3 14: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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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월7일까지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직접 계획을 수립, 제안, 실행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3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 중이며, 지원 분야는 ▲동네이웃만들기 ▲새싹기 공동체활동지원 ▲열매기 공동체활동지원 ▲‘동체미디어지원 ▲공동체공간 활성화 지원 등 5개 분야다.

구는 45개 주민 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총 6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를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에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성동을 함께 일궈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사업 추진 일정, 제안서 작성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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