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우선입주·임대료등 주거자립 지원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일명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자립 교육이 주로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의해 기관별로 상이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구 차원에서 아동의 자립 준비를 지원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올해 8월 보호종료 예정 아동 35명, 퇴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욕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 운영 계획을 세웠다.
사업 운영 계획에 따라 구는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균등 제공 ▲지역내 청년임대주택 우선 입주 기회 부여 ▲상담에서 입주까지 주거 마련을 위한 단계별 지원(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서대문주거복지센터와 협력) ▲징검다리주택 활용 ▲임대료 지원 확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을 오는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구는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들을 위해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와 함께 이달 중 3회에 걸쳐 '주거교육 및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주거 관련 교육을 받고 지역내 징검다리주택, 청년임대주택, 부동산중개소를 방문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안정적 주거 환경이 자립의 기본이 되는 만큼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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