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 꿈 실현 ‘만약에 프로젝트’ 추진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5 16:22: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화공연·스피치등 동아리 지원프로 운영
31일까지 60팀 모집… 팀당 지원금 최대 100만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약에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60여개 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만약에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평소 상상했던 것을 구현시키기 위해 스스로 계획·집행·평가의 전과정을 주도하며 역량을 키우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으로 이뤄진 3인 이상 팀(동아리)은 주제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오는 4월 중 진행되며, 문화공연,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등 본인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이 시작되며 오는 12월에는 결과발표회를 거쳐 우수 팀을 선정하고, 활동 이야기를 모아 사례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작성해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접수처로 전자우편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만약에 프로젝트 안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