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차장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1 14: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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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구청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5년 성북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2025년 성북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조사로, 지역내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장 안전관리, 도로상에 주·정차돼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 이용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주차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주차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 방안 제시 및 주차 환경개선 지구 지정 등 주차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시설 및 주차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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