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 기획재정부 주관 연기금투자풀 일반사무관리사 재선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8 14: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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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펀드서비스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펀드서비스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연기금투자풀 일반사무관리사입찰에서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일반사무관리사는 기금의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펀드 기준가 산출’ 및 ‘컴플라이언스 점검’ 등의 사무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하나펀드서비스는 다년간 연기금투자풀의 자산 운용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고도화된 사무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사무관리사로서 ▲독보적인 연기금ㆍOCIO 사무관리 노하우 ▲시스템 전문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선정으로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61개 기금과 공공기관 54개의 운용 자산에 대한 사무관리를 오는 2029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연기금투자풀의 파트너 역할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기금투자풀의 투명하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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