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5월17일 ‘한그릇 뚝딱!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반별 5회, 총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 비건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선정, 요리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참여는 낙성대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이음(관악구 봉천로62길 5)’에 방문, 온라인 참여는 밀키트 수령 후 온라인 화상 ZOOM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4월18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1인가구이며, 구민 또는 자립 청년은 우대된다. 단, 참가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반별 오픈 채팅방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참가비는 1회당 5000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원활한 실습을 위해 75명씩 2개반(수요일, 금요일)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여자들은 둘 중 1개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요리 실습은 매주 오후 7~9시 진행된다.
구는 기존의 요리실습 활동에서 나아가 또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요리교실 참여자 중 희망자 40명을 모집해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통해 혼밥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지고 또래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사회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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