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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윤선생 교재. (사진제공=윤선생)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환경오염 방지와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교재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현재 윤선생영어교실, 윤선생영어숲, 윤선생 스마트랜드, 윤선생 초통영 등 자사 모든 교재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교재 표지에 표기하고 있다.
콩기름 잉크는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량을 줄인 것으로, 기존 석유계 잉크에 비해 종이 재활용 및 분리수거도 용이하다.
윤선생 관계자는 "교재 이외의 판촉물 제작에도 콩기름 잉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윤선생은 2012년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러닝 시스템 ‘스마트베플리’ 도입과 함께 포장 패키지 간소화도 실현했다.
교육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과거 테이프(Tape), CD 중심의 상품 판매에 사용되던 포장용 박스 및 테이프, 플라스틱 케이스 등 각종 부자재의 불필요한 사용을 대폭 줄였다.
윤선생 관계자는 “최근 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교육업계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및 폐기물 절감 등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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