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사회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20억 규모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1차 발행한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만원 상품권 구입 시 47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약 7만5000여 군데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구는 상품권 구매 촉진과 조기 사용 장려를 위해 상품권 사용금액의 5%를 사용일 다음 달에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2024년 4월 이후 발행된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오는 25일 이후 결제하면 5% 환급이 이뤄지는데 이 경우 실제로는 소비자가 10%를 할인받게 되는 셈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힘이 되는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사랑상품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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