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북2 프로 360' 관련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Galaxy Book2 Pro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로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Snapdragon® 8cx Gen 3 Compute Platform)을 탑재해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스냅드래곤 8cx 2세대 대비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GPU를 탑재했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충족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3.7cm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며 "두께는 11.5mm, 무게는 1.04kg에 불과해 휴대성 또한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된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오는 2023년 1월16일에 출시된다. 가격은 1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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