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전자책 플랫폼 노팅은 MAU(월별 활성 이용자수)가 3만명을 넘었으며, 3분기 기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83%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팅은 MZ세대가 태블릿 PC로 공부할 때, 전자책으로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앱 없이 바로 필기 가능한 전자책 플랫폼이다.
비대면과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 학습, 교육 관련 전자책 콘텐츠가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 전자책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공책, 수험서, 자격증 대비 등 학습을 위한 콘텐츠를 태블릿pc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노팅’앱으로 제공함은 물론 구매 후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노팅 관계자는 “이번 3분기 MAU 상승과 더불어 전년 동기간 대비 앱 설치수가 198% 증가하였으며, 해당 기간에는 일반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뿐 만 아니라 JLPT, 토익, 한능검 등 자격증 분야의 전자책 판매가 크게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상승 요인으로 “최근 태블릿으로 공부하는 요즘 세대에게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학습 서적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팅은 지난 6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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