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표현해 보며,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8일까지이며,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5~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작품과 함께 구 아동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행사 전시, 아동권리 작품집 수록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0월5일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지역사회를 아이들의 시점으로 알아보는 아주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좋은 관악구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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