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보건소가 올해의 건강 트렌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 관리의 즐거움)’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기획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에 참여할 사업장 및 단체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건강코치’는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다. 구는 참가 단체에 덤벨, 스트레칭보드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라운지 조성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건강라운지나 자택에서 4주간 SNS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를 통해 코치가 제공하는 영양식단과 신체활동 영상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SNS 참여 인증과 건강퀴즈, 걷기챌린지 등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강남구에 소재한 30인 내외의 사업장이나 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오승 구 보건소장은 “강남구는 107만 경제활동인구가 몰려 있는 경제중심지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먹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