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외계층아동 ‘해피트레인’ 여행 재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2 15: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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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트레인 문화 여행에 앞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지부가 함께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행사를 올해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150여명이 참여해 강원도 강릉에서 문화 체험을 했다. 아동들은 컬링,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3년 만에 재개된 해피트레인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뿐 아니라 돌봄 공백을 없애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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