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청정원·닥터효, 웰니스·가성비 트렌드 설 선물세트 선보여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08 14: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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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 설 첫 선을 보인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66% 확대했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미만의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확대했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요리올리고당·스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선택 E-1’도 명절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한뿌리’는 아홉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농축액’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를 선보였다.

대상 청정원은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부터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보인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까지 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다양한 구성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설에는 2만 원대 가격의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효바이오도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설 선물 '닥터효 유기농 양배추즙'을 2+1으로 선보인다.

닥터효 유기농 양배추즙은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채 주스이다.

청정지역 강원도 평창과 횡성, 제주도의 양배추 농장과 계약을 맺고 최상 등급 유기농 양배추를 활용하는데 양배추의 영양소를 극대화 하기 위해 미세하게 분쇄하는 공정을 적용했다. 또, 양배추즙 특유의 맛 때문에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유기농 사과(5%)를 첨가해 한층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효바이오 관계자는 "원료와 가공법을 깐깐하게 따지는 젊은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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