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1월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에 진행되는 내가 빛나는 시간은 코로나19에도 가족을 돌보는 것이 우선시 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독여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으로 자존감과 자기 인식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6일부터 경기북부 꿈마루(경기도일자리재단내, 범골로 137)에서 시작하며 동화책 ‘봄날의 나, 마음이 아플까봐, 말하면 힘이 세지는 나’를 읽고 생각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나를 위한 동화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낭독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순차적으로 자존감을 회복해 자기를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10강의 강좌를 통해 순수 창작물 제작으로 종료한다.
수업이 끝나는 11월에는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삶으로 복귀하고 나아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을 지키고 키워가는 여성이 존중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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