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놀이터 6곳서 ‘찾아가는 놀이기획단’ 운영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07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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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최근 낙동강체육공원 등 지역내 어린이놀이터 6곳에서 2023년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시는 14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 동안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같은 전래놀이뿐 아니라 파라슈트, 원마크, 황새뱁새와 같은 응용 놀이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반기 놀이기획단은 산동읍 골드클래스아파트, 임오동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광평동 화신놀이터, 지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진미동 동락공원, 인동동 별빛공원 등 6곳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놀이기획단 운영으로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놀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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