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미혼남녀 사이에서 단순한 만남 횟수보다 실제 결혼 성공(성혼) 여부를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에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N-Noble)이 단순 횟수 차감 방식의 만남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성혼이라는 결과를 목표로 하는 '성혼 중심 매칭 시스템'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인 결혼중개 서비스가 정해진 만남 횟수를 채우는 데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과 달리, 엔노블은 "만남은 결혼을 위한 과정일 뿐, 목표는 오직 성혼"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상담 매니저와 매칭 전담 매니저가 한 팀이 되어 회원의 성향과 피드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단순 매칭을 넘어 진정성 있는 만남을 주선하는 관리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엔노블 관계자는 "결정사를 찾는 고객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아니라 '내 사람을 찾는 것'"이라며 "엔노블은 무의미한 맞선으로 회원의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지 않도록, 만남 후 심층 피드백을 통해 매칭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보정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혼 주의' 운영이 가능한 배경에는 엔노블만의 검증된 회원 네트워크가 있다. 엔노블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포함한 국내 33개 명문대학교 총동문회와 공식 제휴를 맺고 있으며, 관공서 및 대기업 등 80여 곳의 단체와 협약하여 고학력·전문직 위주의 우수한 회원풀(Pool)을 확보하고 있다. 수준 높은 인재풀이 뒷받침되기에 원하는 조건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상대를 찾을 때까지 체계적인 중매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높은 전문직 성혼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엔노블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커플매니저들을 전진 배치하여 회원의 결혼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세밀하게 파악한다. 단순한 조건 비교를 넘어, 결혼 생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주는 것이 엔노블의 높은 성혼율 비결로 꼽힌다.

엔노블 측은 "단순히 회원을 소개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교제 과정에서의 조언과 결혼 준비 과정까지 케어하는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만족스러운 성혼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노블은 서울 압구정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제주 등 전국에 직영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분 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한 철저한 비공개 관리 시스템과 전국 표준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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