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랑천변 '중랑 옹달샘' 설치
안전숙소도 2곳 늘려 12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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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구 청사 무더위쉼터 전경.(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이달 15일~오는 9월30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원 ▲폭염 저감시설 설치·운영 ▲시설물 안전관리 및 열섬 완화대책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5개 반, 14개 부서, 43명으로 구성된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관리에 나선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경우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한다. 홀몸노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129명이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 노인 가구에는 IoT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건강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노숙인에게는 생수 등 구호물품과 주거 지원을 제공하고,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무더위쉼터는 지난해보다 2곳 늘어난 총 152곳을 운영한다. 구 청사는 오는 6월부터 폭염특보 여부와 관계없이 매일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폭염특보 시 동주민센터도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연장 운영한다.
열대야에 대비해 저소득 주거취약 노인을 위한 ‘안전숙소’도 2곳 추가해 총 1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폭염 저감시설도 확충한다. 구는 횡단보도,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그늘막 12곳을 추가 설치해 총 197곳을 운영 중이다.
중화수경공원 및 용마폭포공원과 면목·동원·우림시장 등 전통시장에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봉화산근린공원에도 쿨링포그를 신규 설치한다. 오는 7월부터는 중랑천변과 공원 일대에 ‘중랑 옹달샘’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도 확대한다. 구는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온도를 낮추고, 전통시장과 공원, 가스공급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구정 소식지, SNS, 문자 알림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해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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