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진행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2025년 사립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반인 작은도서관을 지원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 4일, 하루 6시간 이상 개방하는 지역내 사립 작은도서관 51곳이다. 지난해에는 28곳에 8500여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15곳 이내, 시설당 최대 200만원, 협의회 300만원) ▲자원활동가 지원사업(12곳 이내, 시설당 최대 416만원) ▲환경 조성 지원사업(3곳 이내, 시설당 최대 250만원)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지원한다.

1개 도서관이 2개 이상 항목에 중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와 함께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통해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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