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의료기기 지원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11 15:52: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인슐린 펌프 등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1인 1회에 한해 혈당측정용센서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비용 중 본인부담금 30%에서 3분의 2를 구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에 당뇨병 환자로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아울러 해당 의사가 발급한 처방전으로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등록물품을 구입해야만 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 구매 영수증,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가줘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준우 박준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