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6일 2곳서 봄꽃축제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1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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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봄으로 물드는 區
▲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5~6일 장안1수변공원과 장안벚꽃길(군자교~이화교)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장안벚꽃길’은 구의 대표적인 산책로 중 한 곳으로 봄이면 약 5km 산책길 양쪽으로 심어진 꽃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루는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지역내 예술단체 및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있다.

오후 6시에는 지역내 의류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의류로 진행하는 ‘패션쇼’, 7시부터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비보이팀 갬블러크루 ▲가수 클라씨(CLASS:y) ▲가수 김연자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거북이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저녁에는 야외 스크린에서 영화 ‘미나리’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한다. 이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재편집된 것으로 음성 해설(내레이션 배우 박보검)과 자막이 제공된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구정 홍보·체험부스에서 동대문구의 매력과 주요 정책을 확인할 수 있고, 먹거리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동대문구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소상공인, 청년 단체 등이 준비한 플리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16일까지는 장안벚꽃길에서는 봄꽃 포토존 및 MBTI 포토존 등 색다른 포토존과 야간 경관 조명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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