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취약계층 노인 동절기 보호대책 시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1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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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을 대상으로 동절기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동·활동 및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평상시 주 1회 방문 및 2회 유선확인은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격일로 안부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수행기관별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 파악 및 집중관리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기관별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 한파쉼터 안내,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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