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3동에 키움센터 14호점 문열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0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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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본격 가동
체험활동실·독서공간등 갖춰
▲ 14일 개원하는 동작구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외관.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4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상도로15가길 14, 1~2층)를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으로, 현재 동작구 내 운영 중인 센터는 이번에 문을 연 상도3동점까지 총 14곳이다.

14일 새로 문을 여는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는 159㎡ 규모로, ▲동적놀이 및 창의체험 활동실 ▲시청각 교육 및 프로그램실 ▲쉼·독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돌봄교사가 상주하면서 아이들의 숙제·독서 활동 등을 지도하고, 아이가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센터에서는 어린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의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센터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주말 미운영)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며, ▲정기돌봄의 경우 간식비를 포함해 월 5만원 ▲일시돌봄 일(회)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시설의 양적 확충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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