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측 인력감축 계획에 반발하며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노조는 오는 2026년까지 1500여명을 감축하는 사측 구조조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이날부터 2인 1조 근무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는 준법투쟁에 들어가며, 25일과 28일 예정된 노사 본교섭에서 진전이 없으면 30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1호선 신도림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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