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일 무악어린이공원 일대 식목일 행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1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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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복궁 도로변에 녹지를 조성 중인 종로구 직원들의 모습.(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일 오전 10시 무악동에서 ‘2025년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장소는 종로구 무악어린이공원 인근의 야생화단지로 정했다. 인근 주민들의 애정이 큰 이곳에 기존 식재종은 재배치하고 풍성한 초화, 화관목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구의원, 무악동 주민, 무악어린이집 원아 등이 함께하며 생활정원 조성을 위해 수국 등 30여 종 약 2000주를 식재하고 기념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종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라면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생활 속 녹지공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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