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거주중인 유아(5∼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노인(61세 이상) 등 네 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유아, 학생, 노인각 5명, 성인이 10명 등 총 25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 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오는 3월7일까지 이메일(ddwh88@sdm.go.kr)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2027년 3월31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과 구정 소식지 및 SNS 콘텐츠 제작 때, 주제와 연령에 맞는 구민 홍보모델을 선정하고 일정 등을 조율한 뒤 촬영을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한 홍보모델은 소정의 활동비(5만원)를 받는다.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소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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