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온종일돌봄 운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온종일돌봄 운산센터와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 15일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를 시작으로 16일 ‘다함께돌봄 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시 의원, 지역 초등학교 교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건물 2층 사무실을 무상 임차해 전용면적 54.99㎡ 규모에 1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는 대산읍 남녀의용소방대 건물 2층에 전용면적 79.5㎡ 규모에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두 곳 모두 (재)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ㆍ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센터에서 놀이ㆍ기초학습 지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늘어나는 육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시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두 개의 돌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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