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3D Liner’, 문화유산 실측 도면 제도 8배 속도 혁신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0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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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CES 혁신상을 수상한 캐럿펀트사의 'Arch3D Liner' (사진= 캐럿펀트 제공)
㈜캐럿펀트(대표 이건우)는 자사 문화유산 실측용 소프트웨어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난 1991년 부터 운영되어온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기술상이다.

수상작 'Arch3D Liner'는 3D 시각화 기술을 적용한 문화유산 실측 소프트웨어로 출토 유물의 3D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측도면을 추론하고 분석해, 도면 제도 작업 시간을 기존 유물 실측도면 제도 과정 대비 약 8배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현장 조사 이후 많은 시간 소요 많은 도면화 업무 병목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디지털 기반 표준화 기록과 검증(QC) 체계 구축이 가능해 출시이후 그 기술성과 활용성을 널리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장영실상 수상에 앞서 'Arch3D Liner'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P(신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 우수성을 로 검증받기도 했다. 캐럿펀트는 이번 수상으로 Arch3D Liner의 기술력이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인정됐다고 보고 문화유산 조사·보존·활용 전 주기에서 실측도면 제작의 생산성과 정확도 향상에 기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이번 IR52 장영실상 수상은 문화유산 조사와 기록 분야에서 3D 스캔 데이터 기반 도면화 자동화의 필요성과 효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현장 전문가의 업무 흐름에 맞춘 기능 고도화와 품질 검증 체계를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문화유산 기록화 시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표준 도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럿펀트는 향후 도면 추론과 분석 기능을 보다 고도화하고, 디지털 기록물의 품질관리 체계의 정교화 및 표준 출력 교환 포맷 연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시장 개척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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