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내달 30일 개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9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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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퍼레이드·음악다방등 진행
김완선·박상민등 추억의 '고고 콘서트'도 눈길

 

[인천=문찬식 기자] 오는 8월 말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는 오는 8월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청춘’을 주제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인천내 고등학교 재학생ㆍ졸업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트로(Retro) 콘셉트의 행사다.

올해 고고축제에서는 복고 콘셉트의 ‘퍼레이드’는 물론,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Now&Then 뮤직 FM), 동아리 예술제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1980~19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이밖에도 고고 워터팡, 고고 아트마켓, 레트로 체험, 추억의 먹거리, 시간여행 퀴즈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옛 추억으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구는 동문 노래자랑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할 시민들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동문 노래자랑은 인천 소재 고교 동문회, 동아리 예술제는 인천 소재 고교 재학생 동아리, 음악다방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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